건설협회는 이민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어언 37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주택에서 시작해서 상업용 건물 , 정부공사 와 종합 개발까지 한인 건설업은 한인 Community 를 넘어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외형의 성장에 걸맞은 협회의 활동이 이루워지지 못했던 점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원사간의 업무 협조의 마땅한 場 도 없었고 교민의 건설 문제 해결을 위한 窓口도 없었습니다.
이에 본 회장단은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위상 정립을 위해 정부 기관과의 연대, 회원사의 권익보호 그리고 대 교민 건설 상담을 우선 과제로 설정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을 실행할 시간과인력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허나 우리가 내딛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들의 이정표가 되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 입니다.
건설협회의 장단기 사업계획은 Website 에 앞으로 Schedule 과 함께 올릴 것 입니다.
협회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워 지도록 회원과 교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을 당부합니다. 앞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어린 질책을 기대하며 회원과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가주 한인 건설 협회 회장 정재경
시끄럽고 고막을 찢기울 것같은 소란스런 스테레오 건설 기계 굉음!
둔탁한 망치질과 함께하는 늦은 역광의 시야를 막아서며 풀풀 날리는 거친 먼지들!
가쁜 숨을 턱 멎게하고 뻐얼건 핏줄선 눈망울이 쓰려오는 이름모를 역겨운 냄새 까지도!
험하게 색바랜 청바지에 성스러운 노동의 자식으로 흥건히 묻어나는 범벅된 젖은 땀이……
이 것들이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건설인의 자화상입니다.
이렇듯 거칠고 험난한 고통 속에서 캐내는 소중한 아름다움이기에 건설은 그렇게도 우리가 사랑스러워 하며 또 자랑스러워 하는 것입니다.
여기 건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 뜻을 모아 봅니다. 사람냄새 나는 모임입니다. 거친 손바닥을 서로 비비며 저마다의 여정을 부여담아 우리들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거칠지만 삶의 아름다운이 있는 공간이며 열린 공간으로서 모든 이에게 아우르는 공간이고자 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축복하며 가끔은 축배의 잔을 들고자 합니다. 모두의 손과 지혜가 함께 모이기를 기원하며, 더디지만 나날이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공간이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이를 초대하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토록 멋지고 아름다운 마당으로….
윤기일 수석부회장
남가주건설인협회의 김홍국 부회장입니다.
남가주를 넘어 미국 전국토에 걸쳐 모든 건설현장에 한국인의 피와 땀이 흘러 넘치는 오늘날과 같은 발전된 모습에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축복의 땅 남가주에 자리잡은 우리 건설인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남가주건설인협회를 태동시킨지도 벌써 삼 십여년이 지났습니다. 때로 서로 경쟁관계일 수 있는 건설인임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의 자긍심으로 함께 뭉쳐 함께 호흡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온라인을 통하여 더욱 더 알찬 건설 정보와 사랑의 나눔들이 오고 갔으면 합니다. 남가주건설인협회에 소속된 모든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수고와 열정으로 남가주 건설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날을 꿈꿔 봅니다.
회장단의 헌신과 봉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홍국 부회장
남가주 건설협회의 Peter Cha (Elden Development / President)부회장입니다.
정재경 회장께서 오랜기간 준비해서 완성된 web site에 방문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가주건설협회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정보와 건설에 관계된 지식 알려드릴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가주건설협회를 알리는데 일조할것을 약속드리며, Sunny California 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말 그데로 쏟아지는 햇살처럼 우리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 포함하여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차정호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