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올해 첫 경단협 모임에 참석한 한인단체 및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LA 지역 한인 경제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인 경제계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한인사회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는 지난 5일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LA 총영사관, 한인상공회의소, 한인건설협회, 한인 CPA협회, 가주한미식품상협회,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한인원단협회 등 10여개 단체장 및 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모임을 갖고 ▲자바시장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자인 등 지적 재산권 침해소송 ▲오는 7월1일부터 직원 1명 이상을 둔 모든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가주 유급병가 법안 ▲건물 내·외부 공사를 담당하는 컨트랙터와 관계설정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석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각 단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토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 깊은 모임이었다”며 “분기별로 계속 모임을 갖고 한인 경제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유진 김 원단협회 회장이 최근 자바시장에서 디자인 무단도용 등 각종 지적 재산권 침해행위로 한인업체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함에 따라 경단협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세미나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김윤상 변호사 사무실의 배형직 노동법 전문 변호사가 초청강사로 참석해 근로자 및 고용주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주 유급병가 법안을 주제로 강연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성훈 기자>

Source: KoreaTimes.com